대구고용노동청(청장 장화익)은 5일(금)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우수 사회적기업 성공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지역의 우수사회적기업을 직접 찾아 나섰다.
장애인을 고용해 장애인 맞춤형 택시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인『화진테크화진택시(주)』와 예능에 재능있는 청년을 고용하여 문화공연을 하고
있는『(주)꿈꾸는 씨어터』를 방문,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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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기업인
'화진테크화진택시(주)'를 찾아 격려하는 장화익 대구경북노동고용청장 @장현준기자
chjkth@naver.com |
지난달 31일은 영주·안동지역 사회적기업 간담회를 지난달 20일은 사회적기업 Shop in Shop(샵 인 샵) 개소식에 이은 세번째
사회적기업 현장 투어이다.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주요 고용정책과제로 보고된 사회적기업 활성화는 기업운영이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선순환되고,
서로의 이윤을 함께 나누어 '따뜻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에는 84개('13. 3월기준)의 사회적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브랜드 인지도·대량생산의 한계 등의 이유로
안정적인 판로개척이 이루어지기 어려워 생산자 및 생산품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반 한 윤리적 소비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이다.
이를 위해 대구고용노동청은 현장탐방,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사회적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업종별 맞춤형 지원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화익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앞으로『화진테크화진택시(주)』등과 같은 우수 사회적기업 사례를 더 많이 발굴해 지역사회에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히고 "아울러 판로확대를 통해 자생력을 높여 나가도록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효성 강화,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망 구축을
고민하고 사회적기업간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여 협업과 연계를 통해 자발적인 자생력 제고노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