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靜月)- 첫번째 몸짓'
너른 땅을 흐르는 천 개의 강과 만 개의 호수는 각기 자기만의 달 그림자를 품고 있다. 달은 사랑을 소망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이었다. 낱낱의 삶은 강처럼 때로 굽어지고 부딪치며 흘러가며, 그때마다 달 그림자는 흔들리고 깨어진다. 그러나 하늘 위의 달은 언제나 홀로 변함없이 그 모두를 고요히 내려다보며, 빛을 어두운 산하에 아낌없이 내려주고 손 모아 비는 모든 기원과 소망들을 자기에게로 모아들인다. 그래서 달 아래 추는 춤은 무한 변화 속에서도 언제나 한결 같다.
출연자 및 단체 소개
본 단체는 한국춤을 비롯하여 다양한 악.가.무의 형식으로 표현되는 전통연희적 컨텐츠를 보다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무대공연의 내용과 형태로 창작, 공연함으로써 전통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연희- 대경대학교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사)한국전통연희단체협의회 경상북도지회 부지회장
한국전통춤회 지도위원
한류드라마패션쇼 “실크로드” 예술감독
대한민국 명인30人이 추천한 “젊은 예술가, 내일의 명인들”선정
(2008년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화재청)
우정출연-효무공연예술원